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는 2026학년도부터 ‘글로벌호텔경영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학과는 호텔 서비스를 넘어 주류, 관광,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6년 3월 개설 예정인 글로벌호텔경영학과는 호텔경영 이론과 실습은 물론, 주류·외식·관광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이론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호텔 객실 운영 및 식음료 실습 ▲하이볼 및 칵테일 실습 ▲와인 테이스팅 ▲전통주 소믈리에 교육 등 주류 분야에 특화된 실습이 포함되며 특급호텔 서비스와 테이블 매너 실습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소믈리에, 칵테일 실습실 등 최신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바리스타, 소믈리에, 조주기능사(바텐더)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식 및 호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호텔경영학과는 학령기 학생뿐 아니라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과정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외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도 적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졸업 후 호텔, 외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