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누구나 적정 후보지를 제안할 수 있도록 후보지 추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개 후보지가 접수됐다.
또한 군에서 검토한 후보지는 18곳으로 중복 및 제외 대상지를 포함한 전체 후보지는 총 36개 지역이다.
군에서 검토한 부지의 기준은 국·군유지 중심의 부지로서 △사업 규모 충족 및 확장 가능성이 용이한 곳 △고속도로 IC, 국도, 지방도 인근으로 진입도로 개설이 용이한 곳 △민가 밀집 지역으로 이격 거리가 있는 곳 △기타 민원발생 소지가 적은 곳이다.
이번 제2차 위원회는 총 36개 후보지에 대한 위치 설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후보지 추천 이후 처음 열린 위원회다.
군은 향후 매월 위원회를 열어 후보지에 대한 입지 분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전문적인 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용역이 완료되는 12월 초에는 총 36개 지역 중 5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지 공개 시점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으며 최종 5개 후보지가 선정된 이후 공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양평군의 품격 있는 미래를 위한 종합장사시설을 적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김숙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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