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2025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어르신 안심 경로당 만들기’ 추진
[금요저널]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2025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심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 관내 경로당 3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두천소방서와 협력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종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조강숙 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거점인 만큼, 위기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호 소요동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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