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인회 주관으로 ‘초청전시, 언니들의 수다전’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언니들의 수다전’은 전·현직 교직원과 일반작가들로 구성된 예인회 회원들이 모여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등 각자의 색과 선으로 개성에 맞는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각자의 자화상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속에서 나름의 색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작가들은 자신의 색채를 온전히 담아내며 전시를 찾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작품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계절의 변화와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시선과 감성이 어우러져 따뜻한 전시 공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으로 갈고 닦은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작품 관람을 통해 잔잔한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