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곡동, ‘누구나 돌봄’ 으로 여름철 방역에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주민에게 신속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돌봄 공백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서비스는 7대 단기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화된 7월에는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안전서비스를 강화하고 총 65가구를 방문해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팔 수술로 퇴원 후 면역력이 저하된 한 주민에게 생활돌봄과 식사지원은 물론,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대상자는 “혼자 살아 퇴원 후 어떻게 생활할지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방역 서비스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여름철 더위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해충 피해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역은 물론 각종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과 의료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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