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8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장학사 및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업무 혁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상반기 업무를 되짚고, 하반기 업무 및 2026년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전반적인 사업 재구조화 및 예산 집행 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확대, 폐교 활용 문화예술체험장 조성, 영천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교육특구사업 영역 발굴, 학생교육센터 이전 등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각자의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신봉자 교육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보고 따라가는 개발도상국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현실화시켜야 하는 선진국의 반열에 있다”며, “교육지원청부터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적용하여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