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자살예방센터-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청년 고위험군 지원 MOU 체결
[금요저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의 위기수준을 평가한 뒤 개별상담을 거쳐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지지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발굴·지원에 나선 데 이어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과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서로 연계하고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의 공간을 상담과 다양한 활동 지원의 장으로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두 기관의 협약이 관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 지원 △생명지킴이교육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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