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숲에서 만나요” 여름맞이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의 신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여름특집 자연공방 체험 △옥구목공체험장 목공 클래스 △숲체험 △늠내길 트레킹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여름 특집 자연공방 체험은 8월 23일까지 산림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열쇠고리, 리스 등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는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되며 창의력과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목공 체험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책꽂이와 트레이 만들기, 가구 제작 과정에서는 소파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제작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늠내길 트레킹’,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소래산놀자숲’과 ‘조남숲체험장’의 다양한 숲속 활동이 마련돼 있다.
숲놀이와 생태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시흥시의 모든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세부 일정 확인과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자연을 통한 체험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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