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가족센터, ‘온가족 소통 캠프’ 진행
[금요저널] 군포시 가족센터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상호 이해 및 친밀감을 높이며 가족애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캠프에는 총 23가족, 70여명이 참여했고 가족통합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부부·부모-자녀 교육, 가족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가족센터에서 가족통합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했으며 26일에는 롯데월드에서 ‘온가족 소통 캠프-가족 나들이’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여한 공씨는 “롯데월드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참여자 현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놀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먼 훗날 가족 간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 가족센터는 이 밖에도 다양한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종합적인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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