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 ‘우승’
[금요저널]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린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U-12와 U-11에서 각각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풀리그 후 상하위 팀을 나눠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세 이하 팀은 예선에서 경기 크라기, 전북 유나이티드, 충남 홍주 MSCFC를 차례로 꺾고 1위 리그에 진출한 뒤, 이후 전국 강호들과의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11세 이하 팀도 전북 유나이티드, 대구 MADEFC, 전북 고창 풋볼스포츠클럽을 상대로 모두 대승을 거둔 뒤 1위 리그에 진출했고 5승 1패를 기록하며 동률을 이룬 3개 팀과 공동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부문에서도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성과는 빛났다.
이번 대회의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12세 이하 부문에서는 이시원 선수가, 11세 이하 부문에서는 이시안 선수가 각각 수상하며 팀과 선수들의 뛰어난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연수구 유소년 축구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며 “연수구는 앞으로도 유소년축구단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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