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31일(목) 여름방학 가족창의과학교실의 첫 회차를 운영하였으며, 8월 8일(금)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가족창의과학교실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매 회차 8가족씩 총 32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 체험 프로그램은 ▲기초과학탐구(공기 속 기체 실험), ▲창의융합탐구(로켓 탐구 또는 멸치 해부 활동), ▲천체투영실 별자리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가족은 물리실험실에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탐구 중심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 특히 올해는 ‘질문이 있는 과학탐구’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탐구 주제를 고민하고 실험을 수행하며 과학 원리를 찾아가는 과정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에서는 여름철 별자리와 태양계에 대한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과학과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자극한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천체투영실이나 물로켓을 발사하는 활동 등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체험은 자녀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