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청년 미취업자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8월 1일부터 재개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균등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고물가 시대에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오는 8월 1일부터 다시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상반기 접수가 진행됐으나 예산이 조기 소진돼 마감된 바 있다.
하반기 신청은 8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상반기 접수 마감으로 지원받지 못한 경우, 하반기 신청이 시작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미취업 청년과 취업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의 응시료 실비가 지원되며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총 1,003종으로 작년 909종보다 95종 늘어났다.
2024년 12월 1일 이후에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로 시험에 응시했다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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