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더 시즌즈: 스프링 페스타, 가평 관광 체험기’ 가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가평군의 대표 봄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최소 1박 이상의 숙박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활동,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총 20팀의 참여자들은 팀별 여행계획서를 바탕으로 관광 코스를 구성해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가평의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숙박비와 체험비도 지원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숙박비는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최대 7만원, 체험비는 1일 한 사람당 1만원까지 지원됐다.
이번 봄 프로그램은 가평군이 추진하는 연중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더 시즌즈’의 첫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에도 동일한 방식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7~8월 중에는 ‘썸머 펀, 가평 관광 체험기’ 가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광객이 가평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홍보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가평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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