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보육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컨설팅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9일 지역 내 보육 교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차병원 응급의학과 송호영 조교수를 특별 초빙해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소아응급실 슬기롭게 이용하는 법 △위급 상황 판단 기준 △응급실 방문 전 보호자의 준비 사항 △의료진과의 협력적 소통 방법 △어린이 응급 질환별 대처법 △응급 손상 사례 및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한 응급 대처법이 포함돼 참가자들은 보다 현실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의 안전 수준과 교직원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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