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희망지기 인적 안전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2025년 제3차 연수복지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호 구청장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10주년, 연수구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협의체 발자취, 10년의 주요성과, 생애주기별 복지 연수 라이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김 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의 ‘초연결 시대, 나를 위한 복지 이야기’를 주제로 위기가구 및 복지자원 발굴 방법 등 복지 사각지대 없는 연수구를 위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번 교육에는 인적 안전망뿐 아니라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의무자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학원 운영자도 참여해 교육을 통한 효과성을 높였다.
한편 인적 안전망은 복지통장, 동 지사협 위원, 생활 편의시설 종사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행동상점 점주로 구성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 네트워크로 총 1천650명이 참여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희망지기 인적 안전망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없는 연수구를 위해 인적 안전망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