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서는 온새미로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양석승 노인대학장 인사말씀, 최재림 경산시지회장 격려사, 조현일 경산시장 축사, 학생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제28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세명종합병원 안과 여영도 과장의 기본적인 안과 질환 관리 수업으로 첫 강의를 열었으며 추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자기개발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 강좌, 대경대 김극준 교수의 어르신 혈액 관리, 대구한의대 손동식 교수의 경산의 역사와 미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석승 노인대학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은 우리 사회의 본보기”고 강조하며 “노인대학이 지식뿐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이고 노인대학이 세대 간 소통과 사회 참여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경험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경산시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1981.5.19에 설립해 읍면동 경로당 지도자육성, 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교육시설 운영 등 경로당 어르신들을 건강과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