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 기후동행카드 홍보현장 방문해 시민 의견 청취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아침 8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 이용 구간 확대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시민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 시장은 역사 개찰구에서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하는 시연을 펼치기도 했으며 하루 이용객 2만 4천여명에 달하는 야탑역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실제 사용 현황과 시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신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시행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