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은행동 식물원서 자연생태, 목공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에서 12개 분야의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원 자연생태 8개 분야, 목공 체험 4개 분야를 총 1157회 진행한다.
모두 1만35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사계절 탐방 △숲 해설 △자연 공작 교실 △숲속 놀이터 △온실 스토리텔링 △나만의 손바닥 정원 △숲 치유 △정원 관리사 등이며 모두 무료다.
이중 온실 스토리텔링은 통유리 형태로 조성된 ‘사계절 초록 온실’에서 진행된다.
파파야, 삼척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55종, 3827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온실 코디네이터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목공 관련 프로그램은 식물원 내 목공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요일별 △생활소품 23종 만들기 △목공 기초반 △초등 목공 교육 △야외데크 목공 놀이 등을 운영한다.
제작 목공예품 종류에 따라 3000원~6만원의 체험료가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접수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식물원과 목공 프로그램을 총 1037회 운영해 1만24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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