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개소와 장애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조기 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영유아와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사 및 부모 대상 교육, 발달지연 조기 선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아통합어린이집 내 장애영유아 보육을 위한 상담 및 교사 역량 강화 교육 제공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시행 △영유아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양육 정보 제공 △취약보육 전문 상담 및 현장 방문 지원 실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내 장애영유아와 가족이 보다 나은 돌봄 환경과 조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장애영유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보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아통합보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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