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노동안전의 날’ 맞아 3대 사고 예방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7일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3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 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699명 중 떨어짐 282명, 끼임 77명, 부딪힘 68명 등 3대 사고의 비율이 전체 사망 사고의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포천경찰서 직장어린이집 신축 현장과 가평군 글램핑장 조성 현장에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현장의 위해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알렸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소작업 중 추락, 장비 사이 끼임, 좁은 공간 내 충돌 사고 등 3대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내에 나섰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의 ‘노동안전의 날’에 맞춰 지난 4월부터 가평군과 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평일 10여 곳의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를 방문해 현장 내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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