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5 경기도 시군 G-SDGs 이행 및 실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향상 및 SDGs 이행을 위해 시군의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지속협은 ‘지속가능한 축제·행사를 위한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 실행력, 지역 파급효과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비 약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업 기반 구축 및 시민실천단 운영 △축제·행사 모니터링 도구상자 개발 및 안내 책자 개발 및 보급 △축제·행사 현장 모니터링 실시 △축제·행사 모니터링 결과 분석 △가을 축제·행사 모니터링 결과 종합 분석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목표 9, 11, 12, 13, 17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시흥시지속협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축제·행사 실현을 위해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모니터링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용 시흥시지속협 사무국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행사 모니터링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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