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간 식당·카페 등 일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배달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내 업소 등과는 달리, 그동안 점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업소들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상태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및 부적합 물 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엄정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위생 점검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등 광주시에서 열릴 주요 행사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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