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4월 유아숲체험원 운영 재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가원 유아숲체험원과 서곶근린공원 내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을 4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숲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숲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서구는 산림교육 전문업체에 민간 위탁해 연 체험 인원 7,400명 이상 수료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서구의 특색에 맞는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으로 체험하는 유아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변경 및 축소해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유아숲체험원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아숲지도사에는 안전교육도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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