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청년 인연 매칭 프로그램 시즌1 달콤 엔딩
[금요저널]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은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숙한 연애관을 정립하는 ‘스며들어 봄’ 시즌1을 운영했다.
사랑을 찾고 결혼을 준비하는 여정이 두려운 22명의 솔로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연애 특강 △레크리에이션 △케이터링 △스몰토킹 △커플요리 △영화감상 시간을 가진 후 최종 선택을 한 결과 총 5쌍의 인연 매칭이 성사됐다.
한 참가자는 “이천시에서 최초로 기획한 인연 매칭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순간부터 설렜다”고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장에서 새로운 이성 친구를 만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들이 이성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사회적으로 지지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는 오는 4월 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커플을 대상으로 ‘스며들어 봄’ 시즌2인 결혼 준비 교육을 개최해 청년들이 결혼의 가치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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