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시작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수업을 제공하는 14주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운영되며 놀이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참여를 통해 아동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 활동량 증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 향상 등의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아동기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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