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2025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변동에 따른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의 ‘아동돌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매년 수립되는 ‘아동돌봄기본계획’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포함해 초등돌봄에 필요한 정책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관한 논의 이후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결정 건 등을 심의·의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한 발짝 나아갔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초등돌봄의 중심 축이 돼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인천광역시부평구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설치하는 등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도 이에 발맞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성장 발달 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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