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보건소는 인천형 출생 정책 ‘i+1억dream’ 사업의 하나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2개월 이상 인천시에 주민 등록되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취약계층 산모다.
취약계층은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 대상자, 한부모가족, 희귀질환산모, 청소년 부모, 다태아 출산가정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출산가정 등이다.
다문화가족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출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에 충족하는 산모는 ‘인천 e음’ 포인트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150만원이 지급된다.
인천시 관내 산후조리원 및 의료기관, 건강기능식품 판매시설, 운동시설, 심리 상담 기관 등 산후건강관리 관련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 ‘정부24’에서 가능하며 신청 전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e러닝 부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서구보건소 및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