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2025년 농식품 바우처’ 17일부터 신청·접수
[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취약계층의 농식품 소비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농식품 이용권이 차등 지원된다.
부평구의 경우 농식품부 성과분석 대상에 포함돼 가계부 조사가 이뤄지면서 2~3월에 신청한 바우처가 타 지자체보다 1개월 늦은 오는 4월에 2개월분이 한꺼번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원 받은 바우처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바우처는 신청일 기준 최대 18일 이내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온라인몰 및 인천시 내 오프라인 매장 △편의점 △중소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후변화대응과 도시농업팀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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