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가로등 개선으로 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가로등 덮개를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로등 덮개에서 발생하는 백화 현상으로 인한 조명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등기구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덮개 교체 작업은 △동일로 △서부로 △호국로 일대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야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체 작업은 이달 초에 완료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로등의 적정 조도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가로등을 연차적으로 발광 다이오드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 사용량 절감, 전기요금 감소 등의 효과를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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