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마스코트 등 확정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
2025년 도민체전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 경기도 체육대회’ 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가평군에 유치한 바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 와 ‘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했다.
또한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형태의 디자인은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하며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 와 ‘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도민체전과 군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슬로건을 활용한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란 문구에 가평군 물결체 서체 디자인을 입혔다.
가평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을 추진해 6월에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7월 경기도체육회 상징물 협의를 통해 최종 대회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군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6종을 활용해 도민체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도민체전에 이어 2026년 9월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가 가평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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