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2024년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인정받았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 등에서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숙련도 프로그램으로 2023년과 올해 2년 연속 참가해 모두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는 오이 퓌레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모두 Z-SCORE ±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RE’란 FAPAS 숙련도평가에 참여한 각 기관의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하며 기준은 ±2.0이내 결과에 대해서는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인증한다.
한편 시는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지역 먹거리 생산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