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 산업시설 용지 추가 확보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6,116㎡에 총사업비 1,817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 등 첨단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 조성된 미래모빌리티연구지원단지 부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올 상반기에 입주 완료했고 한국가스공사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이다.
창원시는 입주기관이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공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기업 수요에 대비한 산업시설용지 추가를 위해 사업구역 내 존치시설이었던 골프장 부지를 산업시설용지로 포함하는 산업단지계획을 11월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시는 추가 확보된 산업시설용지 부지의 보상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하고 남지동 구간의 지장물을 철거해 공사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부지조성공사를 병행해 추진할 것이다.
남지동 구간의 조성이 완료되면 약3만9천평의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안제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고 접근성이 좋아 입주 문의가 많은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창원특례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