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취약계층에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 활동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건강도우미 약상자’ 2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경남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가정 내 필수 비상약을 구비해 놓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구원의 건강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약상자는 ㈜세아창원특수강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소독약, 연고 밴드, 붕대, 파스 등 8종의 비상약품과 KF94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원목 약상자이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도우미 약상자’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5년부터 매년 건강도우미 약상자 물품 및 완성품을 후원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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