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아동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고성가족상담소와 함께 ‘아동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유치원,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고성가족상담소의 양성평등 교육 강사와 함께 아동들과 성 역할에 관한 책을 읽으며 생각을 나누고 간식을 만들어 보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우리 군은 영유아부터 중년 세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상자의 눈높이 맞는 사업 운영을 통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양성평등 고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 및 건강식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을 진행했다.
군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5대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아동대상 ‘샌드아트 공연’, 중년 세대 대상 음식 만들기, 어르신 대상 양성평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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