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금요저널] 함양군은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규모를 9,295 농가, 6,149ha, 137억원으로 확정하고 읍·면별로 지급 계좌 확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7일부터 차례대로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함양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8,404 농가에 5,909ha, 133억원을 지급했고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종전의 직불금을 1회 이상 받지 않은 농지나 농가도 신청할 수 있어 지급 대상 규모가 확대됐다.
세부적으로는 소농 직불금은 4,508 농가, 1,374ha, 53억 5,000만원이고 면적 직불금은 4,787 농가, 4,775ha, 83억 7,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이 4~5월 이상 저온과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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