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다음달까지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공동주택 승강기 내 광고 모니터를 통해 중독예방 캠페인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각종 연말연시 모임이 늘어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폐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관내 아파트 18개 단지 승강기 모니터 242대를 활용해 15초간 음주 폐해 관련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아파트 주민들은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첨부된 QR 코드로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주민은 중독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선우영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각자의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조절되지 않으면 중독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건전한 음주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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