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강화교육지원청, 10월 '강화 시 나눔의 여행' 읽걷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학부모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읽걷쓰 프로그램 ‘10월-강화 시 나눔의 여행’을 18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강화에 거주하는 작가 함민복 시인과 함께 강화를 배경·소재로 한 작품을 읽으며 시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감상하고 생각을 나눴다.
이후에는 짧은 소감글을 공유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글쓰기의 기본이 ‘끝없는 질문’, ‘인본주의에 대한 반성’, ‘낯설게 보기’라는 것이 인상깊었다”며 “세상을 보는 시인의 시각이 참 놀랍고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1월과 12월 읽걷쓰 프로그램은 현재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강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강화의 보물 갯벌과 연관된 강화의 미래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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