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2023년 추석명절 훈훈한 이웃사랑 끝없이 이어져
[금요저널] 2023년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초부터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체와 기업, 종교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들도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는 원도어패럴에서 백미 3,000kg과 라면 200박스를 기부했으며 워치링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부미랑코퍼레이션에서 성금 300만원을,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에서는 장애아동 가정을 위해 사과세트 20개를 기부했다.
관내 종교기관에서도 많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흥천사에서 성금 1,000만원을, 개운사와 도선사에서 백미 3,000kg을,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쌀 1,500kg을 기부해 취약계층 주민의 풍성한 추석나기를 지원했다.
지역 주민들과 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 익명 기부자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백미 3,200kg을 기부했고 성북장기요양기관협회에서는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많은 분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성북구 주민을 위해 나눔의 마음을 전달해주신 많은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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