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4동 지사협,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에 반찬 나눔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12가구 아동 20명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결식 우려 가정에 균형 있는 음식을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추진했다.
반찬은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 견과류 볶음, 햇반, 스팸, 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 2차에는 지역 내 경로당 및 저소득 1인 가구에 반찬과 부식을 전달한 바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부모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됐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주희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영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송림4동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방학동안 식사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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