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25일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김성훈 부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 8명, 근로자 위원 8명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과 보건 증진을 위한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은 위원장 선출 심의·의결사항 향후 활동 계획 및 방향 수립 무안군 안전보건 비전과 목표 등에 관한 사항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훈 공동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형 공동위원장은 “현장 속에 답이 있으니 꾸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올 1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4월 10일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관리자를 임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 이행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운영방침 배부,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 관리에 철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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