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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기세원)은 4월 22일(토) 11시부터 고령상무사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헌관으로 상무사 춘계 향사를 제향하였다.
고령상무사기념관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조선 부보상(負褓商)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박물관으로서, 지역 상인의 역사와 상인 정신의 원류를 알 수 있는 장소이다. 고령 상무사는 조선 부보상(負褓商)단의 유물과 유품을 전시하고,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대제를 개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 기세원 교육장은 “고령교육지원청은 조선 상인들의 근면 성실함과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배려심의 정신을 고령 관내 학생들이 가질 수 있도록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