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고등학교(교장 서정원)는 2023.4.19.(수)에 생명과학 동아리 학생들 대상으로 한동대학교 오상훈 박사를 초청하여 ‘AI와 생명과학 연구자는 공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 오상훈 박사는 미생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연구하는 생명과학 전문가로, AI와 생명과학 연구의 교차점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 대비하여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였다.
○ 이번 특강에서 오상훈 박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생명과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AI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AI와 생명과학 연구자가 서로 보완재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 특강에 참여한 생명과학 동아리 1학년 김성운 학생은 ‘인공 지능의 발달로 현재 존재하는 직업이 많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AI와 생명과학 연구 분야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10년 뒤에 내가 생명과학 연구자가 되어 있을 때의 상황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 본교 서정원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공 지능의 발전 가능성을 이해하고 미래 연구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특강을 통해 이공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연구 환경 변화에 참여하고, 인공지능과 생명과학 분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동아리 학생들이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해 보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