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중학교(교장 김창현)는 4월 19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호랑이 생태와 자생여지도 채우기 활동을 하였다.
지역 내 생태학습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한 경북 숲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체험·실천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귀여운 호랑이 모양 트램을 이용하고 단풍역에서 내려서 식물을 둘러보며 25분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 걸으며 약용 식물에 대해 학습하였다.
수목원 곳곳의 자생식물을 찾아 나만의 지도를 완성하고, 식물을 심어 자생식물 보전에 동참하는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 “직접 들어 가보지 못했지만 씨볼트가 있는 수목원에서 전시된 씨볼트를 관람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농사 짓는 씨앗과 뒷산과 앞산에 있는 풀과 나무들의 씨앗을 소중히 해야 겠다”고 소감과 다짐을 밝혔다.
김창현 교장은 “이번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연친화적이고 숲을 소중하게 여기는 감성을 높이는 것이 탄소를 줄여 나가는 자연스러운 활동이 생활에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성장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