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가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5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경기 서부 7개 도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2019년 5월에 출범한 행정협의체로 지난해 8월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올해 경기 서부권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 투어버스 사업 G버스 광고사업 공동 홍보관 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주요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경기서부권 관광포럼 개최’, ‘경기서부권 공동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추진 등의 주요 안건 논의와 함께 7개 시 대표축제 공동 홍보 방안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현재 협의회는 문화관광 활성화로 경기서부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부터 경기서부권 7개 도시의 관광코스를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협의회원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지 투어버스 사업’과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 영상을 송출해 7개 도시의 대표관광지와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G버스 광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각 시의 축제 일정에 맞춰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서부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