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학교 국궁반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을 시작으로 8년째 매주 토요일 학교 운동장이나 자인 국궁장 등에서 활쏘기를 배우고 있다.
전통 활과 화살 다루는 법, 활 쏘는 자세, 과녁을 조준하는 방법 등을 익히고 실제로 활을 쏘는 활동들로 이루어진다. 활쏘기는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요즘 우리 학생들에게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과 더불어 집중력 향상까지 도움을 줄수 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가며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후반기에는 국궁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경산중학교는 국궁을 통하여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들로 성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우리 것을 지켜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갈 것이다.
경산중학교 이춘기 교장은 ‘학생들이 국궁을 통하여 민족 주체성을 키우고, 활동 중심의 수련 과정에 참여하며 미래 인재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