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4월 11일 울진중학교에 도교육감, 도교육청 장학관, 울진교육장, 장학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장 등 30여 명을 초청하여 ‘학교 속으로, 아이들 곁으로 소통 나들이’를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는 실제 교육 현장에 투입된 교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전OO 교사는 그린스마트 사업에 대해 “교사는 건축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는지 모호하다”며 “그린스마트와 관련된 명확한 업무 지침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또한 신규로 발령받은 이OO 교사는 “먼 타지로 와서 집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렵게 구한 자취방 또한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힘들다.”라며 교원 사택이 부족한 실정을 토로하였다.
□ 원창국 교장은 “본교 방문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교원들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교원들의 다양한 건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논의 후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라는 긍정적인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