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경북지역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안동시와 안동대학교는 의과대학 유치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온라인 서명운동,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조사, 정책연구, 토론회, 공동포럼, 공동협력 선언식 등 의과대학 유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3 국회입법조사처 올해의 이슈에서 지방소멸위기 원인 중 하나로 지역의료 인프라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인력 확보는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방안이라고 강조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의과대학 유치 붐을 조성하고 의대 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