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나와 지구의 초록건강 지켜요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3-04-17 10:10:35
□ 영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숙)는 제63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전교생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다회용컵(리유저블컵)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영천여중]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나와 지구의 초록건강 지켜요(1)

□ 다회용컵 사용은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일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종이컵(2개/일) 대신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연간 3.5kg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다회용컵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학생들이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천여중]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나와 지구의 초록건강 지켜요(2)

□ 학생회장은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면서 지구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작게나마 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숙 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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