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장석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청도에서 유일하게 중학교 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로 선정되어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뚝딱뚝딱 목공 체험 교실’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본 동아리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문화 소외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본교에 우수한 목공체험장과 다양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는 장점을 살려 한 명의 담당 교사와 한 명의 교육복지사와 수업 진행을 하시는 강사 선생님으로 세 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의 안전 지도를 위해 수업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수업 내용으로는 ‘트레이 만들기, 스툴 만들기, 탁상 시계만들기 등 다양하고 일상생활에 편리한 작품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개개인의 창작품으로 완성된 작품은 5월 학교 축제 때 전시될계획이며 의자(스툴)을 만들어서 학교에 기증함으로써 학생들이받기만 하는 복지에서 베푸는 미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뜻깊은 동아리 운영이 될 계획이다.
동아리에 참가한 학생 중 “학교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목공 수업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수업을 듣고 나니 저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집니다.”라는 소감을 밝혀주었다.
장석재 교장은“이번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문화적인 해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모든 참여 학생들이 자신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학교 내의 다양한 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전문적인 목공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의 전환 및 다양성을 작품으로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목공 체험 동아리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