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는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시민들이 소통하고 예술로 공감할 수 있도록 ‘2023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를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은 성인과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3월부터 4월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성인 대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나의 인생 페이지를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나의 삶과 기억을 미술과 공예로 기록하는 ‘나의 인생 페이지, 자기주간’ 꽃과 식물을 소재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우리 삶에서의 가치를 찾아가는 ‘꽃은 꽃이 아니다’, 예술과 공공성을 이해하며 조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조용한 ART 3cm’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만 60세 이상 노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어르신 저희랑 놀아요 老닥노닥 놀이터’는 어르신과 가야금 및 민요를 함께 부르며 전통예술 국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흥시민의 보편적 문화향유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